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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 목표액350,000,000 원
  • 기 간2012.11.12 ~ 2013.01.31

2,497

378,119,707

감사합니다. 목표한 모금액이 달성되어 캠페인이 종료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3억 5천만원 만을 바라보고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의 불평등한 상황을 알림은 물론, 2013년 2개 기관을 지원한 결과자료를 토대로 국회청원을 통해 정책을 개선하여, 모든 아동생활시설의 아동이 평등한 밥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30억, 300억, 그 이상을 마련하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아니라 
또 다른 시설 아동들의 자립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부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금목표액 100% 달성되었으나, 여전히 기부의사를 밝혀주시는 분들의 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아이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00% 모금 달성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2개 아동시설에 대한 급식비 집행을 시작으로, 4월 국회 공청회, 5월 김미화 기부자초청 토크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예산수립시에는 반드시 적정 급식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설 아이들에게 마음을 보태고자 찾아주신 기부자님들의 마음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아니라 또 다른 시설 아동들의 자립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만 18세가 되어 시설을 퇴소하게 되는 아이들의 교육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김군자할머니"기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군자할머니기금 안내페이지 바로가기]





 

  

채움을 위한 비움


배우 유아인입니다. 목표액 중 22퍼센트, 7700만원.

모금 계좌에 입금했습니다.

1퍼센트, 350만원이 남네요.

남은 사흘 동안 100프로 다 채워지기를 희망합니다.


나의 채움으로 또 다른 이들이 나처럼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비움



가득 차 있으면 다른 이의 손을 잡을 수 없듯, 꽉 채워진 나눔이 아닌 '함께‘ 하기 위한 작은 비움을 선택한 나눔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유아인의 나눔입니다.

배우 유아인 님이 1월 28일 저녁 직접 쓴 메일과 함께

모금목표액 3억 5천만원 중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단 1%를 제외하고

전액 기부해주셨습니다.

다른 미사여구가 필요없을 듯 합니다.

유아인 님의 마음을 담아 양해를 구하고 메일 전문을 공개합니다.



 

배우 유아인 님의 기부 메일 전문


몰래 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고 또 따라하게 할수록 좋은 것이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서적 기부관을 가진 모든 분들의 생각을 존중합니다만

보다 젊고 진취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또한 사회 공헌 의지를 가진 젊은 연예인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요?

유명인의 기부와 관련한 기사에 달리는 ‘고작 그것뿐이냐’, ‘이미지 관리용이다’ 같은 악성 댓글을

기부자 스스로가 두려워해서는 안 될 일이지요.

좋은 일의 가치는 누가 그 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뜻’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얼마나 잘 전달되느냐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유명인은 기부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보람을 느끼고 그 일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하는 시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선진 기부 문화이고, 좋은 뜻을 가지고도 주저했던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이

이제는 주저 없이 그러한 기부 문화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좋은 일에 앞장서신 선배님들의 발꿈치에라도 따라가고자 애쓰는 저처럼 많은 분들이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건 행동함으로써 선의를 갖게 되건

기부라는 행동은 그 자체로 사회의 음지를 밝히는 등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꼭 기부와 연결되지 않더라도 유명인의 움직임이 사회 곳곳의 불편과 불행에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면

그것만으로도 틀림없이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


나는 아동생활시설 급식비 1,420원에 반대합니다.


올해 100원 올린 1,520원짜리 식단에도 역시 반대합니다.


사치스러운 식단을 만들어주지는 못할지라도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이 매끼니 적정단가 수준의 식단을 지원받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야 합니다.

우선은 시민예산이 그 모자람 채워주고 나아가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진 정부예산이 그 일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복지를 외치기 전에

기본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웃 아이들을 돕고도 나는 기름진 삼겹살로 외식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행운아입니다.

그런 나의 행운이 소외받는 아이들의 의도치 않은 불행에 나누어져 조금이라도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자이길 원하고, 성공하길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아름다운 아이들과 만나게 되어 더욱 행복합니다.


 

 


모든 아이들의 식판은 평등해야 합니다!


만약 1년 365일 매 끼니를 1,500원으로 해결하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전국에 280여 곳의 아동생활시설, 한때 고아원이라고 불렸던 보육원 등의 시설에서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사회적 돌봄을 받는 16,000여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이 아이들의 식비 예산을 한끼 3천원으로 현실화해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올해 밥값을 1천52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1천400원에서 고작 100원이 인상된 수준입니다.

이들의 한끼 식비를 3,000원으로 인상하면 한해 예산 295억원 정도가 추가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합니다.


복지 예산 100조원 시대,

이미 보건복지부가 아동급식 단가를 3,000원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고,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식비 또한 3-4,000원 수준이며,

또래 아이들의 학교급식 단가도 3-4,000원 수준이니,

더구나 신체적, 정서적 결핍을 경험한 아이들이기에 성장기의 필수적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달라는게

위법도 아니고, 형평성을 운운할 일은 더더군다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으로 반쪽 밥상을 채우고자 합니다!


정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이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당연하나 올해 예산이 책정되지 않았고,

최근 몇 년간 매년 50원에서 100원정도로 인상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내년에는 반드시 현실적 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시설 2~3곳을 지정해 정부 예산과 현실과의 차액을 여러분의 기부금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급식비 지원과 함께 사전,사후 건강실태조사, 친환경급식연계 등을 통해

밥상 하나가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정부와 시민들께 알려

반드시 내년에는 최적의 급식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마음까지 그득히 채우는 밥상


밥을 담는 그릇도, 밥을 먹는 사람의 지위도, 올라오는 반찬도 가지가지지만

밥은 누구나 먹어야하는 세상 무엇보다 평등한 것입니다.

그 수 많은 밥 중에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외로운 밥은 그 어떤 밥보다 맛있어야 하고,

이들을 포함해 모든 아이들에게 주는 밥상은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그득하게 할 수 있는

치유의 밥상, 희망의 밥상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기부! 참여해 주세요!

 

 

캠페인 문의 : 캠페인팀 성혜경 nanumer@beautifulfund.org | 02)693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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