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는
노란봉투에 담긴 47,547명의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노란봉투를 다시 꺼내려합니다.
다시,
노란봉투
정리해고 이후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에게
더 큰 시련이 겹쳤습니다.
재판부가 파업으로 인한 사용자측의
손해를 인정하고
4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액수에
노동자들의 시름이 깊어질 때쯤
한 시민이 아이의 태권도비 4만 7천 원을
편지봉투에 담아 주간지에 보내왔습니다.
봉투 안에는
‘누군가는 당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으니
무너지지 말고 힘을 내달라’는
메세지도 담겼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한 사람의 나눔에서 시작된 마음을
<노란봉투 캠페인>으로 이어받았습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보내준
1,422통의 편지에는
불합리한 현실을 함께 이겨내자,
지치지 말자는 응원이 담겨있었습니다.
모금액(단위: 원)
0
모금기간(단위: 일)
0
캠페인 시작 112일 만에 14억 여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생활이 어려운 노동자와 가족들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란봉투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응원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변화의 첫 걸음이 되었습니다.
10여년이 지나
5월 1일이 법정공휴일인 ‘노동절’로 바뀐 지금,
우리의 일터는 더 나아졌을까요?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일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일은 하지만 노동자로
인정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도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노란봉투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찾아
세상의 울림으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보이지 않는 노동을 밝히는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순차적 공개 예정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에는
그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10만분의 1의 대답이 되겠지만
이 세상에 좀 더 좋은 것, 좀 더 옳은 것을 원하는 분들이
남은 대답을 채워주시리라 믿어봅니다.
<노란봉투 캠페인 최초 제안자 ‘배춘환 기부자님’>
하나의 노란봉투가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듯이
변화는 지금 우리에게서 시작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모든 일하는 사람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동의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나와 내 이웃이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는 사회,
최선을 다하면 그에 합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
당신의 노란봉투가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만듭니다.
기부하기
노동의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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